긴 연휴가 끝났다... 연휴에 마지막 여행기를 작성해보려 했지만.. 역시 사무실만큼 집중이 잘 되는 공간은 없는 것 같다. bb
타이페이 여행을 장식할 마지막 일정이다.
18.11.04 일 : 101빌딩 + 까르푸
일정이 짧다보니 후회없는 여행을 위해 코스 고민을 정말 많이 하였다.
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마.트.털.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까르푸는 아주 필수 코스였다.
그리고 나머지 가장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고궁박물관과 101빌딩...
101빌딩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관람 후 지하에서 점심식사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101빌딩 지하에는 마트, 단타이펑, 슈가앤스파이스, 스무스 하우스까지 모두 모여있다.
또한, 푸드코드에서 로컬푸드까지 만날 수 있다는 사실!!)
+ 결정적으로 당시 고궁박물관 옥배추(배추모양돌)이 세계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101빌딩으로 정하게되었다.
타이페이에 가면 꼭 들려야하는 젊음의 거리 시먼딩을 놓치고 싶지 않아 호텔을 시먼등으로 잡았다.
오고 가면서 겸사 겸사 시먼딩 관광도 하였다.
[타이페이 101빌딩]
[점심 : 단타이펑]
101빌딩 지하1층에 단타이펑이 있다. (오픈시간 11:00~)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대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먹고 나올 때는 대기가 많이 있었다.)
[점심-후식 : Smooth House]
특이하게 푸딩과 빙수가 같이 나온다.
망고 빙수는 너무 맛있었으나 푸딩이... 내입맛에는... 그다지...
[까르푸]
까르푸는 쓸어 담느라 정신이 팔려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다.ㅠㅠㅠ
(제목에도 까르푸가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 사진이 없는 것...ㅠㅠ)
까르푸에서 꼭 사야하는 아이템 : 구미초코볼, perfect whip (퍼팩트 휩이 싸다!!)
[시먼딩 - 숙소 가는 길]
숙소 가는 길에 만난 HOT-STAR (in 시먼딩)
손바닥만 하다고 했는데 그냥 얼굴만했다bb
왕 큰 치킨 튀김이라 질릴 줄 알았으나 그건 아주 큰 경기도오산이였다...
약간 꿔바로우처럼 튀김 안쪽에 쫄깃쫄깃한 것이 있고 치킨은 기름 냄새 닭비린내 이런 것이 하나도 안난다.
평소 치킨 튀김을 잘 안먹는데 치킨 튀김만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완전 완전 강추다.
(참고로 위에는 살이지만 1/4쯤은 뼈로 되어 있어 혼자 먹을 수 있었다. )
공항 가기 전 남은 이지카드를 쓰기위해 급하게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공항 가는 길에는 짐이 많아져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샌딩서비스를 이용하였다.
타오위안 공항 면세점은 딱히 구경할 것이 없었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돈이 남았다면 공항가기전에 다 털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타이페이 밤도깨비 여행이 끝이 났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정말 초보 블로거 티가 팍팍났다..ㅠㅠ 사진이 너무 부족한 것..ㅠㅠ
지금까지 타이페이 밤도깨비 여행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에는 더 자세하고 꼼꼼한 정보를 많이 가져와 업뎃하겠습니다.ㅠㅠ
** 아직 초보 블로거입니다. 문제 시 둥글게 둥글게 말해주세요~
욕설, 비방, 무고 등의 글은 모두 캡처해서 신고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건 시간뿐입니다. 합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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